기억력이 떨어졌다고 치매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
link  미세스약초   2021-05-02

기억력이 떨어졌다고 치매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. 두 기억력에는 차이가 있다 . 건망증은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고
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들이 퇴화하거나 각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전달 물질이 감소해서 생기는 현상이다.
반면 치매, 즉 인지기능장애는 뇌의 주요 영역이 퇴화하거나 고장이 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. 또 일반 건망증이라면
훈련과 연습을 통해 쌩쌩했던 젊은 시절의 총기를 되찾을 수도 있으니 앞선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. 나이 들어서
더 머리가 좋아질 수도, 더 스마트해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.

첫째, 어려운 학습이나 문제풀이에 도전하면 뇌활동이 일어난다.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뇌의 전두엽 영역에서 활성화가
일어난다. 일명 '과활성화'라 한다. 모순되게도 뇌는 노화할수록 '과활성화'가 더 활발히 일어나니 어려운 문제풀이가
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.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자녀 혹은 손주의 학업을 도와주는 것도 기억력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
준다.

둘째, 몸을 움직이면 머리가 좋아진다. 걷기나 달리기 등 단순히 몸을 움직이기만 해도 뇌활성화에 도움이 된다. 나아가
동작을 배워서 하는 운동,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운동,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운동 등이 뇌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.

셋째, 기억력을 강화하는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.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는 뇌줄기세포가 있기 때문에
일상생활에서 글을 읽으며 요약 및 메모하기, 충분히 수면하기, 긍정적 생각하기, 정기적으로 사람을 만나기 등의
습관을 들이면 뇌신경세포가 만들어지면서 기억력이 다시 좋아지고 오래 유지된다.
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전두엽을 활성화시키면 세포 수가 줄더라도 기억력은 지킬 수 있다.

넷째,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.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에 몰두하다 보면 뇌도 피곤해진다.
적당한 선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뇌 건강에도 좋음을 명심하자.





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법 (이호선 지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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